2008/04/18 20:13
daily
"연암에게서 글쓰기를 배우다"
어제 출근, 퇴근하는길, 12시 넘어 들어온 집에서 1시까지 푸욱 빠져서 본 책.
연암 박지원의 글과 철학을 책에서 보았다.
글 자체를 잘 안 적긴하지만, 이제 그것조차도 할 자신이 없어진다.
넘치는 글과 정보의 홍수시대에서 한톨 실오라기 같은 가치없는 글들 잔뜩 적고자 노력하기 보다는
내 나이 40이 되기 전에 진심을 담은 몇 문단짜리라도 마음이 담겨있는 글을 적고자 노력해보자.
"정밀하게 독서하라" 글쓰기는 글을 읽는데서 시작한다. 글을 읽는다는 것은 그 책에 완전히 자신을 녹이는 일이다. 많이 읽고 외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.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음미하고 자세히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네. (page 67)
지금 몇 자 긁적이는 것조차 부끄러울 따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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