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/09/23 07:00 family

(9월 23일에 쓰다 만 글을 2달이 다 되어서야 완성은 하고 다음 글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.)

지온이 출산 전 킨텍스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유로스타 아기욕조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.

양손 다해 안기에도 행여 다치지 않을까 조심하던 출생 초기를 지나고, 지금은 한 손으로 번쩍 들어 목욕을 시키곤 한다.

뭐든지 처음 한 날은 기억에 남는 법인 것 같다. 어느 정도 덩치가 된 듯 하여 물을 찰랑찰랑 채운 분홍색 욕조에 처음 앉혀둔 첫 날, 이 녀석이 물장구를 첨벙첨벙 치며 까르르 웃는 것이다. 작은 집에 두기 크다 싶은 욕조를 산 것 같다는 후회가 딸의 즐거운 몸짓에 말끔히 날아가버렸다.

 

NIKON D50 | Normal program | Pattern | 1/40sec | F/3.2 | 0.00 EV | 50.0mm | 2009:09:17 20:37:30

처음 욕조에 뉘였을 때 어찌나 좋아하던지, 껄껄껄 소리내며 웃는 소리가 생생하다.

NIKON D50 | Normal program | Pattern | 1/40sec | F/3.2 | 0.00 EV | 50.0mm | 2009:09:17 20:39:15

할머니 깨끗하게 씻겨주세요. 혀가 낼름 장난꾸러기.

NIKON D50 | Normal program | Pattern | 1/40sec | F/3.2 | 0.00 EV | 50.0mm | 2009:09:17 20:40:15

입가에 묻은 물방울을 혀로 낼름낼름 핥아 먹으려는듯...

NIKON D50 | Normal program | Pattern | 1/30sec | F/2.8 | 0.00 EV | 50.0mm | 2009:09:17 20:40:23

욕조의 물을 첨벙첨벙. 온도센서를 손으로 만져보려는 지온이

NIKON D50 | Normal program | Pattern | 1/30sec | F/2.8 | 0.00 EV | 50.0mm | 2009:09:17 20:43:28

녀석, 이제 힘이 좋아져서 로션 바르는 중간에 훌쩍 뒤집어서 기어다닌다.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

'famil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지온이 이제 만 1살이에요!  (4) 2010/02/17
지온이 컴백  (0) 2010/01/24
목욕을 좋아하는 지온이  (1) 2009/09/23
지온이의 냠냠 이유식  (1) 2009/09/22
주말 산책  (3) 2009/09/19
지온이 함께 놀아요.  (2) 2009/09/18
posted by 러브맹
 <PREV 1 ... 16 17 18 19 20 21 22 23 24 ... 133    NEXT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