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/09/10 19:21
daily
어느 순간, 내가 가져야 하는 것 이상을 가지고, 내가 일한 것 이상의 대가를 받기를 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처럼 느껴진다. 내가 지불한 것 이상의 서비스를 덤으로 받는 것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경제적으로 살아가는 것 사이에서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.
- 지난 주말 이사하느라 산 큰 쓰레기봉투 남은 것을 작은 것으로 바꾸어왔는데 몇 배나 더 받아온 것을 밤에 다시 가져다주는 것
- 구매취소를 한 지온이 분유가 배송되었을 때 지마켓에 연락하고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다시 보내주는 것
아주 당연한 것들인데 뿌듯한 이유는 무엇일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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